1. BAD BLOCK
배드 블록이라는 것은 디스크 안에 데이터 저장 단위인 블록이 손상되는 현상입니다. 배드 블록이 있는 디스크를 사용하면 데이터가 날아가거나 서버가 다운되는 심각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드블록를 찾아내서 관리해야만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BAD BLCOK IDENTIFICATION
생산공정에서 테스트를 통해서 배드 블록을 검출하게 됩니다. 초기부터 배드 블록이 있는 것은 해당 위치를 표기해서 해당 셀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낸드를 사용하기 전에 디스크 검사를 하는 것이 바로 이 배드 블록 테이블을 만들어서 관리하여 각종 오류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2) PERMANENT FAILURES
영구적인 손상 불량이라고 볼 수 있다 낸드의 셀에 0이나 1일 들어있는데 이게 쓰거나 지워지지않는 현상입니다. 해당 블록을 배드 블록에 추가하여 사용하지 않아야 오류가 없습니다.
3) TEMPORARY FAILURES
낸드를 동작시키다가 종종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불량현상인데, 복구가 가능하므로 배드 블록에 추가하지는 않습니다.
2. WEAR LEVELING
낸드플래시에 있는 셀은 각각의 기대 수명이 있습니다. 셀을 반복해서 썼다 지웠다 하다보면 결국 셀의 수명이 다해서 쓸 수 없는 BAD BLOCK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셀 중에 특정 한 셀만 계속 반복할수록 수명이 더 짧아지게 되는데, 그러므로 배드 블록을 덜 만들려면 낸드에 있는 메모리셀을 골고루 써서 셀 수명을 연장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Wear Leveling이라는 작업을 하게 되고 낸드에 있는 Logical Memory adress를 다른 메모리 주소로 변경해서 셀을 골고루 사용하게끔 합니다.
3. ECC란?
ECC란 Error Correction Code의 약자입니다. 전자신호 처리에서 발생하는 에러를 교정하는 알고리즘입니다. 데이터의 양이 적을때는 반복적으로 신호를 보내서 오류를 검출하고 추측하나 데이터의 양이 커지면 오래 걸리고 힘든 작업입니다. 리던던시 (Redundancy) 라는 잉여 정보를 보내서 다시금 정보를 취합하여 오류를 찾아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이외에 해밍기법을 통해서 오류를 찾는 방법으로 다양한 기법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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