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저장하는 방법 5가지와 특장점

 

업무를 하거나,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고 결과물들을 만들었지만 모든 데이터들을 컴퓨터에 보관하기에는 컴퓨터의 저장용량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SSD를 쓰는 경우라면 대부분 저장용량이 256GB밖에 되지 않아서 자꾸 새로운 작업을 할 때마다 기존의 데이터를 삭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내 데이터를 어딘가에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고 이 방법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자세히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HDD

가장 많이 이용하는게 바로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하드디스크는 가격 대비에 용량이 저렴한 편이기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요즘 컴퓨터에도 여전히 하드디스크를 장착시켜서 SSD와 함께 쓰기도 합니다. 

 

하드디스크는 무겁고, 부피가 크며, 전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용 전자장치에는 맞지 않습니다. 여기에 저장하는 속도나 데이터를 불러내는 읽고 쓰는 속도가 느려서 답답하긴 합니다. 하지만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컴퓨터에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좋은 방법입니다. 하드디스크는 자기장이나 충격에 약하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외장하드

 

외장하드는 하드디스크를 소형화시켜서 USB처럼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겁니다. 물론 USB보다는 훨씬 크고 무겁습니다. 하드 디스크답게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있고, 앞서 살펴본 하드디스크는 내 컴퓨터에서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다른 PC로 데이터를 옮길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드디스크 외장하드뿐만 아니라 SSD용 외장하드도 나와 있습니다. 

 

3. SSD

 

SSD는 하드디스크와 달리 플래시 메모리로 만든 보조기억 장치입니다. 하드디스크보다 훨씬 읽고 쓰는 속도가 빨라서 최근의 컴퓨터 부팅속도가 빨라진 이유도 대부분 SSD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가볍고 소형화가 가능하고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SD를 더 소형화 시키게 만든 게 USB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 좋지만 아쉬운 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겁니다. SSD 256GB 저장할 수 있는 게 하드디스크 1TB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SSD 또한 외장하드 버전으로 나와 있습니다.

 

4. USB

 

저도 자주 많이 쓰는 데이터 저장 장치입니다. USB는 SSD와 같이 플래시메모리를 소형화시켜서 만든 것입니다. 과거에는 USB 2GB, 4GB 많이 썼는데 최근에는 64GB는 기본이고, 128GB, 256GB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읽고 쓰는 속도가 빠르고, 휴대하기가 좋습니다. USB에 내 중요한 데이터를 전부 백업해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크기가 작은만큼 쉽게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도 USB의 단점이고 보안상 취약하기도 합니다.

 

5. 클라우드 서비스

 

요즘에 이제 물리적으로 저장하는 것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게 보편화되었습니다. 국내에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많이 쓰고 마이크로 소프트 유저라면 애저, 구글 클라우도 많이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어느정도 용량까지는 무료로 제공해주다가 일정 용량을 넘어가면 과금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도 느리지만 점점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에 대한 부분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결론

 

오늘은 데이터 저장방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저는 물리적인 저장 백업과 클라우드 백업 둘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 데이터 날려먹지 말고 잘 정리해서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고 꼼꼼하게 보안해놓는 다면 나중에 우리에게 큰 자산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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