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 NC& 회사 어떤 회사?

앤씨앤 뭐하는 회사일까?

앤씨앤은 주로 차량용 블랙박스와 Security ISP를 만드는 제조회사입니다. 판교에 본사를 두고 있고 대부분의 매출의 90%는 차량용 블랙박스입니다. 국내 블랙박스 시장에서는 싱크 웨어 다음 2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영상칩을 만들어내고 설루션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서 가격이 다운되고 그만큼 마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화질 손상 없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영상전송하는 AHD 기술, ADAS 지원 기능등이 있어서 기술력적으로도 훌륭합니다.

2021년도 매출 예상액은 약 800억 ~ 850억인데 이 매출 중에서 해외 수출로 인한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국내 블랙박스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앤씨앤은 이미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앤씨앤이 사람들로부터 주목받는 이유가 차량용 반도체인 넥스트칩이라는 자회사 때문입니다.

넥스트칩은 앤씨앤에서 만든 차량용 반도체 칩 전문 설계회사입니다. 일종의 팹리스 기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작 자체는 외주를 맡겨서 제작하게 됩니다.

차량용 카메라향 영상처리 칩을 만드는데 보통 기술력만으로는 이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습니다. 점점 더 자율주행 인공지능 차가 늘어남에 따라서 차량용 반도체는 이미 수급난을 겪고 있고, 향후에 더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때 더 큰 성장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연구개발비만 잡아먹고 거의 돈을 벌어오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에 성장가능성은 많은 회사입니다.

매년 100억에서 200억이라는 기업규모에 비해서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들어가고 있어서 영업손실은 매해 수십억이 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흑자전환이 될 때 크게 오를 수 있는 주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앤씨앤은 현재 자동차용 블랙박스 사업이 가장 주력사업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영상보안 멀티미디어 반도체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ISP기술을 바탕으로 블랙박스 시장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자회사 넥스트칩을 통해서 차량용 자율주행 반도체를 가지고서 미래 시장의 먹거리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가 필요한 시점에 있어서 분명히 흐름은 잘 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장 영업이익이 나지 않고, 무엇보다 아무리 시장의 흐름이 좋아도 정작 앤씨앤의 차량용 반도체 칩 기술이 따라와 주지 않으면 의미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