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M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

AVM이란?

 

 

Around View Monitoring 시스템을 뜻하는 AVM 시스템은 자동차 바깥에 카메라들을 달아서 한 번에 차 외부의 모습과 상황을 차 내부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뜻합니다. 특히 주차할 때 마치 공중에서 서라운드 뷰로 보여주는 카메라가 있으면 내 뒷면이나 옆면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사방을 직관적으로 운전자가 알 수 있어 실제로 빠르게 도입된 기술입니다.

 

최초 도입한 곳은 일본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입니다. 인피니티에서 최초로 AVM기술을 2008년쯤 보여주었는데 당시에는 최첨단 안전시스템으로 광고에서도 기용될 정도로 혁신적이 었습니다.  

차량의 사면을 보여준다는것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역시 기술의 일본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조금만 괜찮은 모델들에 옵션으로 AVM이 다 달려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었습니다. 당장 제 차에만 하더라도 AVM 기능이 달려있어서 종종 주차할 때 큰 도움을 받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AVM기술이

앞으로는 더 각광받는 기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VM 자율주행기술

 

 

AVM기술이 그냥 주차 서라운드 뷰에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일단 요즘 다들 인공지능 자동차와 자율주행 기능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겁니다.

벌써 테슬라 같은 기업들은 반자 율주행 기술로서 거의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차가 목적지까지 운전을 해줍니다.

 

향후 자동차 시장은 얼마나 높은 자율주행 기술을 가졌느냐인데, 이때 꼭 필수적인 것이 바로 이 AVM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으로 내비게이션으로

자신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위성으로 관측하는 것이다 보니 오차범위가 수 m에서 최대 10m 이상 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오차범위라면 큰 사고가 충분히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인 AVM 시스템을 사용하면 오차범위를 10cm 이내로 줄일 수 있습니다.

더 세밀하게 내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차로가 이탈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자율주행 기능의 안전도와 정밀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향후 나가야 할 AVM기술 시장

 

현재 AVM기술이 접목된 많은 곳에서는 시속 20km만 돼도 제대로 AVM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자율주행 기능에서는 고속으로 달리는 와중에서도 영상들을 처리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다른 차량과 연동하여 위치들을 파악하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확인하는 시스템 또한 필요합니다.

 

글을 마치며

 

AVM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왜 다시금 AVM 시스템이 주목받는지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AVM기술이 자율주행과 관련돼서 향후에 더더욱 발전 가능성이 있으니 관심 깊게 연관 회사와 투자에 대해서도 고려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