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컴퓨터 본체를 분해하다 보면 녹색 기판이 꽂혀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걸 PCB 기판이라고 하는데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PCB란 무엇인지? 장점이 무엇인지 단점은 무엇이며 어디에 쓰이고 현재와 앞으로 산업전망이 어떤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CB란?
PCB란 Printed Circuit Board의 약자로서 인쇄회로기판이라고 불립니다. 인쇄회로는 저항, 콘덴서, 집적회로 등을 인쇄 배선판에 고정시킨 뒤 구리배선으로 연결해서 전자회로를 만든 것입니다. 보드에 회로가 그려져 있어 이 회로들이 각 부품들을 연결해주고, 회로 자체가 부품 역할까지 하게 됩니다.
PCB가 많이 사랑받는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일히 다 선을 연결하는 것보다 PCB 기판 하나로 끝나기 때문에 제조할 때 표준화하고, 공정수가 축소되어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일일이 다 배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소형화, 경량화도 가능합니다. 제품의 균일성과 신뢰도가 높고, 회로의 특성도 안정적입니다. 생산단가도 저렴하여 대부분의 전자제품 안에 PCB 기판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한번 회로가 설계되면 나중에 변경이 어렵고, 소량생산을 하기에는 PCB 기판 설계하는 단계가 복잡해 제조단가가 높습니다.
PCB 어디에 쓰일까?
스마트폰과 PC 뿐만 아니라 카메라 모듈, TV, 반도체패키지 기판, 통신장비 등에 들어가게 됩니다. 앞서 살펴본 다양한 장점으로 대량생산이 필요한 많은 제품에서 PCB 기판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업체는 코리아써키트와 디에이피 정도되는 업체가 상장을 하고 있고, 플렉시블 FPCB를 하는 회사로는 삼성전기,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영풍전자 같은 회사가 있습니다. 대덕전자는 카메라용 RFPCB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PCB 시장전망
PCB 시장이 처음 나왔을 때는 그래도 꽤 고부가 가치 산업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부가가치에 성장성도 떨어진 사업의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중국 때문입니다. 인건비가 비교적 저렴한 중국에서 대량으로 PCB 기판을 판매하다 보니, 국내의 PCB 업체들이 경쟁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국내 PCB 회로기판 시장에서는 생산금액이 아주 저성장 혹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벌릴 수 있는 업체들만 살아남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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